[더뉴스-더인터뷰] 사상 초유의 '온라인 개학'...현장 목소리는? / YTN

2020-04-09 20

오늘부터 전국 중3·고3, 오늘부터 ’온라인 개학·수업’
원격 수업, 기존 학교에서 받았던 수업과 다른 점은?
"학교서 수업받는 것에 비해 부족해…온라인이어서 제한적"
고3·중3부터 온라인 개학…이르면 4월 말 대면수업 병행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윤문경 / 서울 도선고 3학년 학생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 온라인 개학을 하고 원격수업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서울 도선고의 윤문경 학생이 연결돼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윤문경]
안녕하세요.


지금 집에서 연결해 참여를 하고 계신 거죠?

[윤문경]
네.


오늘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을 받았을 텐데 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받는 것과 비교를 하면 어떻던가요?

[윤문경]
확실히 학교에 직접 가서 듣는 것보다는 부족한데요. 온라인이다 보니까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었어요.


오늘 원격 수업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? 학교를 나갔을 때처럼 시간표대로 수업을 받는 형식이었습니까?

[윤문경]
시간표가 짜여져 있고 과제 같은 게 있어서 그걸로 출결을 체크하는데 실시간 수업이 있는 수업이 있으면 그걸 사전에 알려줍니다.


시간표대로 짜여져 있고 그대로 진행이 되고 과제 같은 건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 줬고요. 혹시 원격수업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까?

[윤문경]
줌 프로그램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어서 사용이 어렵지는 않았어요.


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어려움이 있었나요?

[윤문경]
서로 음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는데 화면을 공유해서 동영상을 보여주실 때가 있는데 그때는 좀 끊김이 많았습니다.


지금 저희랑 방송 연결하고 있는데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줌이지 않습니까?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늘 수업도 진행한 거죠?

[윤문경]
개학식을 이걸로 진행했습니다.


일각에서는 줌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사생활 침해라든지 보안과 같은 문제에 대해서 우려가 나오고 있던데 이런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?

[윤문경]
마이크 같은 경우에는 말할 때만 음소거를 해제할 수 있고 또 카메라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이 카메라를 껴는 것을 권장하시는데 안 켰을 때 불이익이 따로 없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9133511425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